Oversea Events/LasVegas-2011-04

휴즈플로우 MIX11 가다

길버트리 2011. 5. 2. 02:21

안녕하세요. 휴즈플로우 이길복 CTO입니다.


서울(Seoul)

참가의의
2008년 MIX08을 처음으로 매년 휴즈플로우는 MIX 원정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MIX 컨퍼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기술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며,
그 새 기술들과 밀접한 엔지니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창업한 회사를 운영하는 제 입장에서는 저희 회사와 비슷한 세계 각국의 창업자를
만나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1. 2008년 MIX - 박건태 대표만 다녀왔습니다.(안타깝게 자료가 없습니다.)
  2. 2009년 MIX
  3. 2010년 MIX

원정대 선발 과정
예년 원정대에서 박건태 대표는 긴~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되어 제외.
이근화 팀장은 신혼여행일정과 겹치는 이유로 제외.
저와 허미호 팀장님이 기본원정대로 편성된 상태에서 열띤 경합을 벌여 원정대원들을 선발했습니다.
1차로 전사적으로 개인당 15분의 영어면접을 실시하여 일정에 무리없는 사람 중 영어실력 순으로 4명을 선발하였으며,
1차에서 떨어진 일반사원을 대상으로 “내가 라스베가스에 가야하는 이유”란 주제로 3분 이내의
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통해 1명을 선발하였습니다.

  1. 이길복
  2. 허미호
  3. 김태규
  4. 김시원
  5. 최형준
  6. 이재동
  7. 한명순

이리하여 4월 8일 샌프란시스코(일부는 뉴욕으로)를 향해 떠나게 됩니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KOTRA 실리콘밸리 지사화 프로젝트 미팅

한국무협협회의 실리콘밸리 지사화 프로젝트를 하시는 분들을 만나,
휴즈플로우의 기술/사업아이템들을 설명하고 지원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알카트라즈

4월 8일 저녁, 알카트라즈 감옥 저녁 체험 패키지가 있다하여, 표를 예매하러 33번 부두(Pier 33)까지 재동씨와 함께 뛰어갔지만,
4월 23일까지 예약이 모두 되어있다는 슬픈 소식을 들어야 했습니다.

유니온스퀘어

알카트라즈를 포기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사진 오른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거기가 유니온스퀘어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의 애플매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차이나타운

저녁은 조금 더 북쪽의 차이나타운에서 해결하고,

호텔 돌아오는 길에 SAFEWAY에 들러 나파밸리산 프란시스 코폴라 와인을 나눠마시고 잠이 들었습니다.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교

4월 9일은 제 친구 두 명이 마침 박사과정을 스탠포드 대학에서 밟고 있어, 학교 구경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맨 오른편에 보이는 주말에만 오전/오후 하루 2회 시범운행되는 베이비 블릿을 탔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스탠포드 대학교. 미국 대학교 이렇게 멋진 줄 진작에 알았으면 유학가려고 노력했었을 겁니다. ㅎㅎ

금문교 하이킹

4월 10일에는 모두 자전거를 한 대씩 빌려 금문교 하이킹을 했습니다.

금문교를 지나 소살리토까지 가는 코스. 정말 멋졌습니다.

게요리

ALIOTO’s란 음식점에서 게요리를 먹었습니다.

 

라스베가스(Las Vegas)

D-2

새벽에 라스베가스 도착. 자정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택시타는데 줄이 길어 사십분. 호텔 체크-인하는데 사십분.
방에들어가니 새벽 3시가 넘었다는…

D-1

믹스 하루 전날, BOOT CAMP류의 세션이 있고, 참가자 등록이 시작된 날.
참가자 등록을 하고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아침을 먹기 위해, 형준, 재동씨와 함께 열심히 걸었다.

멋진 호텔들 앞을 걷고 또 걸었다. 50분을 걸었다. 우리는 이후 택시를 타고 다녔다.

행사 하루 전 날인데, 등록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간단한 아침.


첫째날 키노트(Keynote Day1)

첫째날 키노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www.sqler.com/361983

전문가에게 물어보다(Ask the Expert)

MIX에서 영양가 있는 시간 중 하나, 해당 기술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질문도 던지고, 부탁도 하고,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는 메일주소도 받는다. 30분이 지나면 테이블별 주제가 바뀌고,
전문가들이 다른 테이블로 이동하는 것으로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둘째날 키노트(Keynote Day2)

둘째날 키노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www.sqler.com/365453

서피스 2 팀과의 미팅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DPE 팀에서 연결해 주는 프라이빗(Private) 미팅도 영양만점.
올해는 마이크로 서피스 2 팀과의 프라이빗 미팅을 가졌습니다.

휴즈플로우가 한국에서 서피스 2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많은 데모 소프트웨어와 외부에 잘 공개되지 않은 것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 파티(Attendee Party)

이번 파티는 신축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벌어졌습니다. 작년보다는 완전 춤추는 분위기.

어텐디 파티의 묘미는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을 만나 친분을 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키넥트로 조종하는 라운지 체어 개발자)

재포스닷컴 견학 (Zappos.com)

미국 젊은이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회사 4위. Delivering Happiness의 저자 토니 히써가 CEO로 있는 회사를 견학다녀 왔습니다.

사내 컬쳐 만드는 것에 대해서도 프레젠테이션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매우 유익했습니다.

후버댐

‘휴즈플로우 왔다감’ 표시해 두었습니다.

 

서울(Seoul)

간단히 굵은 줄기만 훑어보았구요. 부분부분~상세한 설명은 다른 포스트에서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도 휴즈플로우의 MIX원정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