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모든 세션이 종료되고 오후 6시부터 베니시언(Venetian) 호텔의 나이트클럽 TAO(道)에서 첫 참석자 파티가 있었습니다. 신원확인을 마치고 들어가면 동양적이고 불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신원 확인이 끝나면 입구에서 덩치 큰 흑인이 이렇게 귀여운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보니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네요. 공도씨 미호씨, 황리건 과장님. MIX09 Attendee Party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차분한 분위기가 아니었을 테죠? 여기가 한 시간 가량,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드디어 밥을 주는군요. 밥이라기 보다는 고기. 커다란 고기덩이를 칼로 썰어줍니다. 어디서 많이 뵌 분이 고기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계십니다. 바로 준서아빠(김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