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 Events/Seattle-2008.02 5

[시애틀] 스타벅스로 아침해결

화면 중앙에 삼각형 건물이 아침 먹으러 갔던 스타벅스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스타벅스 1호점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1호점은 베이글을 팔지 않습니다.) 그 오른쪽의 Westlake Center라는 건물 3층에서 모노레일이 정차합니다. 사진 정면에 스타벅스, 그 뒤가 Westlake Center 스타벅스 앞에서 바닷가 쪽으로 보면 Abecrombie & Fitch 매장이 있습니다. 카페라떼와 베이글 그리고 샌드위치를 든 준홍씨 제 손에는 카페라떼와 고구마 샐러드입니다. 이걸로 아침을 성공적으로 때웠습니다.

[시애틀] 시애틀에도 Hammering Man이...

SAM에 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것을 발견합니다. 네! 맞습니다.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앞에도 있습니다. Jonathan Borofsky라는 작가의 Hammering Man이란 작품인데 검색해보니 흥국생명 홈페이지에 자세한 설명이 있네요. 은 1979년 폴라 쿠퍼 갤러리에서 조각으로 처음 전시된 후 독일 프랑크프루트, 베를린, 스위스 바젤, 미국 시애틀 등에 이어 세계 7번째의 도시로 서울에 설치된 것이다. 처음엔 실내에서 전시되었으나 점차 공공미술(Public Art)의 개념으로 발전된 경우다. '전세계 Hammering Man 다 보고오기' 등의 미션도 재미있겠네요.

[시애틀] Chocolate Factory

PIKE MARKET PLACE에서 SAM(Seattle Art Museum) 건너편 길을 따라 SAM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에서 초콜렛 팩토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머리가 아프도록 끝내주게 단 것이 먹고 싶은 날엔 여길 한번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단거(danger? ^^) 좋아합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녹색사과에 나무스틱을 꽂아서 초콜렛과 너트 등을 섞어서 여러가지 작품(?)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고르면 칼로 사과를 자르듯 썰어줍니다. 짜잔! 하나에 6달러가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구석에는 정상적인 제품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런 재미난 샘플도 있었구요. 짱입니다.

[시애틀] Honey Court Seafood Restaurant

시애틀 여행 가이드북에 나온 중국 음식점입니다. 이준홍씨와 같이 가서 새우 요리와 볶음밥을 시켜 먹었는데, 간이 왜이리도 짠지, 짠거 안 좋아 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소금양념 새우요리입니다. '월남미'로 만든 볶음밥, 양은 많았지만 이것도 왜이렇게 짠지... 다른 분들 식탁에 보이는 보온통은 스프나 탕종류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요. 후식으로 단 젤리 같은 것이 나왔는데 한입 먹고 못 먹었습니다. 아무튼 여기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