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테일 2

le cafe dix 명함이벤트 당첨 -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한 판

2013년 6월 25일. 이 날은 2주년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조기퇴근하여 아내에게 "꽃다발과 케익"을 배달하는 미션을 지휘해 놓고, (홍대 Peony에서 사온 케익을 아내 회사 부근 꽃집의 꽃배달하시는 분에게 같이 부탁) 더운 날씨에 목이 말라 le cafe dix에 들렀습니다. 목테일 레몬(레몬 레드불)을 주문했더니, 1,000원이래요. 28일까지 오후 5시 이전에 주문하면 4,000원짜리 레드불 목테일이 1,000원. 이얏! 목테일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명함 이벤트 통이 리프레쉬 되어있고, 새로운 기간으로 다시 이벤트를 시작했더라구요. 그래서 본능적으로 명함을 딱 넣고, 목테일을 받아들고 뒤돌아 나오는 길에 발견한 것은... 지난 명함 이벤트 당첨자 명단. 아무튼 제가 이거 당첨된 것..

레드불 칵테일을 파는 카페 le cafe dix

공덕역 근처(마포구 도화동) 동서빌딩 1층에 예전에 있던 카페가 리모델링되어 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디스(dix)는 프랑스어로 '10'이란 뜻인데요. le cafe dix하면 뭘까요? 파리 로데옹 거리의 le bar dix란 바(bar)의 패러디일까요? 10번째 까페?... 잘 모르겠습니다. 2013/06/19 20:13 내용 추가 시작 점원 분에게 카페명의 의미를 물어보니, "10은 완벽함을 뜻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완벽한 까페란 의미입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오~ 그렇군요. 2013/06/19 20:13 내용 추가 끝 어쨌든 인테리어의 배색은 KANU 냄새가 좀 납니다. KANU는 동서식품의 고급 인스턴트 커피죠. 로고에 악쌍떼귀(accent aigu, é)가 어포스트로피처럼 되어있는 것이 인..

Common/Surroundings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