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4

필리핀 보라카이 제2일 - 스쿠버다이빙과 디 탈리파파 수산시장

(이글은 2012년 6월 23일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에 대한 글입니다.) 스쿠버 다이빙 해변가에 있는 다이브숍에서 하루 전날 예약을 해놨습니다. 고프로 카메라에 붙일 BLUR FIXER(오른쪽)도 준비해갔는데, 현지에서 시계드라이버를 구하지 못해, 촬영을 포기해야만 했다는... 그래서 분명히 스쿠버다이빙을 즐겼으나 물증이 남지 않았습니다. (물 속은 밀도가 공기중과 달라 고프로 카메라의 오토포커스 기능이 제 기능을 못 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블러픽서(BLUR FIXER). 이걸 렌즈 앞에 붙여주면 촬영에 문제가 없습니다.)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마쳤습니다. 저희가 다녀올 2개의 다이브 포인트의 이름은 앙홀(ANGOL)과 FRIDAY's ROCK 이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언제나처럼 힘들지 않고 재미..

Travel 2013.12.30 (2)

해양환경관리공단 주최 바다사진 콘테스트에서 우수작품상 2등!

해양환경관리공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 바다사진 콘테스트에서 운이 좋게도 우수작품상 2등을 하였습니다. 상품으로 아웃도어 상품권(20만원 상당)을 받게 되었네요. 제출한 사진 사진과 함께 제출한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중 프로포즈 여자친구는 이미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있고 취미로 스킨스쿠버를 하고 있었구요. 저는 여자친구의 권유로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쿠버다이빙을 해보는 날이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시점에 놀래켜 주기위해 저는 이날 프로포즈를 계획했습니다. 강사님께 미리 협조를 구해 놓았습니다. 첫 다이빙은 정말 배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구요. 두번째 다이빙이 끝날 무렵, 제 여자친구를 바닥에 앉혀놓고, 그 앞에서 제가 매직으로 열심히 그려온 롤시트지(강사님이 미리 물 속에 숨겨놓아 ..

하와이 신혼여행 제2일 - 체험다이빙

[주의] 이 글의 내용은 2011년 6월~7월 사이에 다녀온 신혼여행기를 쓴 것입니다.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사전 교육을 마치고, 마크의 차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 우리 말고도 몇몇 다이브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마치고 온 사람들이 있었다. 포인트 가는 길 나중에 오픈워터 다이버 과정을 공부하면서 로그북(Log Book)이란 것을 받고 작성요령을 배우게 되는데, 다이버들은 로그북에 다이빙 장소, 다이빙 시간, 입수했던 최대깊이, 물 속에서 본 것 등을 적어 기록을 남기게 된다. 이것은 잠수병이 걸리지 않도록 적절한 다이빙 스케줄을 잡는데 필수이다. 하와이에서 체험 다이빙 때는 로그북 같은 것을 가지기 전이기 때문에 로그를 남기지 않았다. 지나고 보니 다이빙 포인트 이름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쉽다. 구..

하와이 신혼여행 제2일 - 체험다이빙 사전교육

하와이에 오기 전부터 스쿠버다이빙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다. 아내는 결혼전 이미 PADI의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 소지자였고, 나는 무자격이었다. 그런 이유로 '체험다이빙' 수준의 프로그램에만 참여를 할 수가 있었고, 그것도 매번 할 때마다 사전 교육을 받아야 했다. 공군기지 수영장 사전 교육을 받으러 간 곳은 하와이의 한 고즈넉한 공군기지였다. 인적도 드물고, 평화로운 풍경에 '공군기지라고 말해주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여긴 '진주만 전투'가 있었던 하와이다.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 건물에 다이빙 교육센터가 있다. 혼자 열심히 비디오 교재를 시청한다. 비오는 날의 예비군 훈련을 떠올리며... 이것도 처음보면 재밌지만, 매번 할 때마다 봐야 한다면? '자격증 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