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rtz Bay 2

MVP Summit 2012: 서밋 1일전(2/27), 국경을 넘어 벨뷰(Bellevue)로...

캐나다 빅토리아를 떠나는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거리를 어슬렁거려 봅니다. 캐나다에도 스타벅스 천지입니다. 일단 모닝커피 한잔. 캡에 파인 SOLO가 도드라집니다. SOLO 둘이 만나 커플이 되는거죠. ^^ 쓰레기차도 신기합니다. 쓰레기 통을 풋쳐핸섭(Put your hands up) 방식으로 쏟더라구요. 아주 자연스러운 방식인 것 같아요. 주변에 흘린 휴지들은 어쩔... 하늘도 멋지고, 풍광이 좋습니다. 떠나기 싫습니다. 스와츠베이 터미널 Swartz Bay Terminal 호텔에서 30여분을 차로 달려, BC 페리를 타러 다시 돌아왔습니다. 멀리 만년설이 있는 산맥이 보입니다. 계속 이어져있어서 낮아보이는데, 만년설이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높은 산일 겁니다. 캐나다 99번 국도가 미국 5번 국도랑..

MVP Summit 2012: 서밋 2일 전(2/26),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

빅토리아로 가는 아침배를 타야했기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빠져나왔습니다. 체크아웃을 하는 저와 태규형님. 호텔로부터 뱅쿠버의 Tsawwassen 페리터미널까지는 차로 40여분 걸립니다.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의 예약확정서. 빅토리아 Swartz Bay 터미널 행 오전 9시 배를 뱅쿠버 Tsawwassen 터미널에서 타야합니다. 돌아오는 것은 다음 날 오전 11시 배를 예약했습니다. Tsawwassen 페리 터미널 산이 없이 평평하니 사방으로 하늘이 엄청 넓어 보입니다. 내비를 맞춰놓고, 가라는 대로 40여분을 달려 갑니다.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나 감도 안 잡히는 Tsawwassen 터미널에 도착. 페리에 승선하는 대기 라인에 우리 차도 줄을 세워놓습니다. 렌트한 차가 뷰익(BUICK)이었군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