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써밋 5

MVP Summit 2012: 서밋 1일전(2/27), 국경을 넘어 벨뷰(Bellevue)로...

캐나다 빅토리아를 떠나는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거리를 어슬렁거려 봅니다. 캐나다에도 스타벅스 천지입니다. 일단 모닝커피 한잔. 캡에 파인 SOLO가 도드라집니다. SOLO 둘이 만나 커플이 되는거죠. ^^ 쓰레기차도 신기합니다. 쓰레기 통을 풋쳐핸섭(Put your hands up) 방식으로 쏟더라구요. 아주 자연스러운 방식인 것 같아요. 주변에 흘린 휴지들은 어쩔... 하늘도 멋지고, 풍광이 좋습니다. 떠나기 싫습니다. 스와츠베이 터미널 Swartz Bay Terminal 호텔에서 30여분을 차로 달려, BC 페리를 타러 다시 돌아왔습니다. 멀리 만년설이 있는 산맥이 보입니다. 계속 이어져있어서 낮아보이는데, 만년설이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높은 산일 겁니다. 캐나다 99번 국도가 미국 5번 국도랑..

MVP Summit 2012: 서밋 3일 전(2/25), 뱅쿠버로!

2012년 MVP 서밋은 2월 27일~3월 1일까지였습니다. 올해는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당시 저희 회사에서 일하던 김태규 형님도 형수님과 동행하셨습니다. 본격적인 서밋 일정을 앞두고 캐나다 빅토리아로의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시애틀 타코마 공항도착 미국시각으로 2월 25일 오전 11시 20여분 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 자판기에 병스타벅스를 파는데, 4달러. 장난 아닙니다. ㅎㄷㄷ 일단 알라모렌터카에서 예약한 차를 찾아서 짐을 싣고, 북쪽으로 출발합니다. 찬물도 위, 아래가 있는 법. 태규형님이 먼저 운전대를 잡습니다. 저멀리 높은 건물이 무리지어 있는 곳이 시애틀 다운타운입니다. 뱅쿠버까지는 최소 4시간 정도 잡고 가야 합니다. 날이 어두워지며, 빗방울도 떨어집니다. 캐..

MVP Summit 2010: 제공되는 아침식사

아침으로는 이런 것들이 준비됩니다. 첫째날 아침식사 월남미라고 하나요? 쌀알이 날아다닙니다. 스크램블드 에그 딱딱하고 짜디 짠 베이컨과 부드럽고 짠 소세지 치즈와 햄 삶은 달걀 저는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둘째날 아침식사 계란 요리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쌀은 그대로 첫째 날엔 없던 프렌치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저의 선택은 이렇게… 셋째날 아침식사 이날은 피곤해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지 않아 그냥 최종사진만 남았습니다. 뭔가 첫째, 둘째 날에 비해 푸짐해진 느낌입니다. 아침식사마다 달콤한 케익과 쿠키들이 제공되는데 도저히 바로 이어서 먹을 엄두는 안났구요. 냅킨에 잘 싸서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다가 졸음이 오려거나 할 때 야금야금 먹었습니다. (마치 예비군 훈련처럼… ^^)

MVP Summit 2010: Hyatt Regency Bellevue 호텔

2010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 MVP 글로벌 써밋이 열린 Hyatt Regency Bellevue 호텔에 대한 사진 몇 개에 글을 곁들여 보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이 행사를 위해 이 호텔 뿐 아니라 주변의 호텔 3개를 더 준비하였습니다. 그 호텔 중 행사가 열리는 이 호텔에 묵는 것이 MVP들에게는 가장 편했습니다. 행사 기간 중 호텔 숙박비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모두 부담합니다. 대신 두 명의 MVP가 같은 방을 써야하기 때문에, 저는 공도씨랑 같은 방을 썼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호텔로 들어서니 Welcome 현수막이 반겨줍니다. 체크인을 하고 등록(Registration)을 하니 배지(Badge)를 줍니다. 그리고 글로벌 써밋 패키지가 들어 있는 가방입니다. 깔끔한 복도 배정 받은 방은 1..

MVP Summit 2010: 시애틀에 잘 도착했습니다.

2월 16~19일에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Microsoft MVP Global Summit 2010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후 2시 50분 군포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세상에나 승객이 저 혼자… 길은 거의 막히지 않고 인천대교를 건너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면세지역의 네이버존에서 시간을 때우면서 건너편 SKT 존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쁘게 잘 해놨어요. ^^ 6시 20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KE0019편에 탑승을 했는데, 어떤 승객들이 또 짐만 싣고 타지를 않아서, 짐을 도로 꺼내느라 약간 늦게 이륙을 했습니다. 비행기는 지금 껏 타본 기종 중 가장 최신이었습니다. 이코노미석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와이드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었구요. 무엇보다 개념있었던 것은 USB 포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