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화 디스트릭트 9을 보기위해 극장을 찾았던 필자, 영화 상영 전 스크린에서 뉴초콜릿폰을 광고를 접하고 매료되는데... 일단 CF 잠깐 보시고 계속... 갑자기 21:9의 화면비율이라는 대목에서 정신이 번쩍든다. '왜... 왜... 약분을 안 한거지?' 필자의 몸안에 잠들어 있던 이과생 DNA가 꿈틀하는 순간이었다. 마케팅과 사용자 경험 21:9 시네마 뷰! 여기에는 마케터들의 의도가 숨어있다. 액정이 기존의 핸드폰보다는 확실히 긴데, 이걸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까? 만약 7:3이라고 광고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사용자들은 16:9와 7:3을 서로 비교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한동안 고급TV/PMP/핸드폰기기 등 영상관련된 장치들이 16:9라는 화면 비율로 한참을 울궈먹었다. 그렇다!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