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빅토리아를 떠나는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거리를 어슬렁거려 봅니다. 캐나다에도 스타벅스 천지입니다. 일단 모닝커피 한잔. 캡에 파인 SOLO가 도드라집니다. SOLO 둘이 만나 커플이 되는거죠. ^^ 쓰레기차도 신기합니다. 쓰레기 통을 풋쳐핸섭(Put your hands up) 방식으로 쏟더라구요. 아주 자연스러운 방식인 것 같아요. 주변에 흘린 휴지들은 어쩔... 하늘도 멋지고, 풍광이 좋습니다. 떠나기 싫습니다. 스와츠베이 터미널 Swartz Bay Terminal 호텔에서 30여분을 차로 달려, BC 페리를 타러 다시 돌아왔습니다. 멀리 만년설이 있는 산맥이 보입니다. 계속 이어져있어서 낮아보이는데, 만년설이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높은 산일 겁니다. 캐나다 99번 국도가 미국 5번 국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