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하2층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해 보았습니다. 점심 식사 메뉴가 무려 9가지에, 메뉴를 골랐으면 대형 LCD 4대를 붙여서 만든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에 띄워놓은 식당 지도를 보고, 어딜가면 그 메뉴를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식당 크기 또한 매머드 급! (말했듯이 지도를 보고 배식구를 찾아가야 한다니까요!) 위치가 멀리 떨어져 있는 메뉴를 서로 먹겠다고 하면 음식을 받고 다시 모이기까지 꽤 힘이 드실 겁니다. 오늘은 한방 백숙을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구내식당은 삼성 계열사 에버랜드의 자회사인 웰스토리에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지하 2층에는 식당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요. 앉을 자리도 없는 커피 빈이 하나 있고 (Take-out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