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

MVP Summit 2012: 서밋 2일 전(2/26), 빅토리아 Fisherman's Wharf

2012년 2월 26일, 여기는 캐나다 빅토리아(Victoria).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피셔맨즈 워프(Fisherman's Wharf)에 갔습니다. 피셔맨즈 워프 Fisherman's Wharf 지도 상으로는 위와 같습니다. 경치가 참 좋더군요. Barb's란 음식점이 괜찮은 것 같은데, 봄까지는 휴점이더라구요. '그래 맛집들은 저런 배짱이...' 하는 수 없이 그 오른쪽에 있던 다른 집에 게(Crab)찜을 주문해 놓고, 요리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물개 맞나요? 음식점들에서 물개 먹이용 생선을 한 접시에 얼마씩 팔고 있었습니다. 이 물개들은 그 생선에 길들여진 아이들 같았어요. 관광객들 앞에서 재롱(재롱이 아닐수도)을 떨기도 하구요. 약 세 마리 정도가 보였습니다. 가끔 관광객이 엉뚱한 데 ..

MVP Summit 2012: 서밋 2일 전(2/26), 빅토리아 하버

빅토리아에서는 Magnolia Hotel & Spa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배를 탄 시간이 약 95분(1시간 35분) 정도됩니다. Swartz Bay 페리터미널에서 내려 약 30여분 또 차를 타고 남하하여 빅토리아에 있는 호텔(B)에 도착했습니다. 빅토리아 하버 Victoria Harbour 매그놀리아 호텔(Magnolia Hotel & Spa)에 짐을 풀고, 창밖을 내다봅니다. 저 멀리 멋진 건물은 나중에 알고보니, 브리티시 컬럼비아 의회건물이었습니다. 호텔을 나와 어슬렁 어슬렁 빅토리아 하버 주위를 돌아봅니다. 호텔 바로 앞구역입니다. 귀여운 꼬마들 멋진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고풍스러운 건물은 페어몽 임프레스 호텔(The Fairmont Empress)입니다. 제가 묵은 호텔은 제..

MVP Summit 2012: 서밋 2일 전(2/26),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

빅토리아로 가는 아침배를 타야했기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빠져나왔습니다. 체크아웃을 하는 저와 태규형님. 호텔로부터 뱅쿠버의 Tsawwassen 페리터미널까지는 차로 40여분 걸립니다.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의 예약확정서. 빅토리아 Swartz Bay 터미널 행 오전 9시 배를 뱅쿠버 Tsawwassen 터미널에서 타야합니다. 돌아오는 것은 다음 날 오전 11시 배를 예약했습니다. Tsawwassen 페리 터미널 산이 없이 평평하니 사방으로 하늘이 엄청 넓어 보입니다. 내비를 맞춰놓고, 가라는 대로 40여분을 달려 갑니다.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나 감도 안 잡히는 Tsawwassen 터미널에 도착. 페리에 승선하는 대기 라인에 우리 차도 줄을 세워놓습니다. 렌트한 차가 뷰익(BUICK)이었군요. 날..

MVP Summit 2012: 서밋 3일 전(2/25), 뱅쿠버로!

2012년 MVP 서밋은 2월 27일~3월 1일까지였습니다. 올해는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당시 저희 회사에서 일하던 김태규 형님도 형수님과 동행하셨습니다. 본격적인 서밋 일정을 앞두고 캐나다 빅토리아로의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시애틀 타코마 공항도착 미국시각으로 2월 25일 오전 11시 20여분 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 자판기에 병스타벅스를 파는데, 4달러. 장난 아닙니다. ㅎㄷㄷ 일단 알라모렌터카에서 예약한 차를 찾아서 짐을 싣고, 북쪽으로 출발합니다. 찬물도 위, 아래가 있는 법. 태규형님이 먼저 운전대를 잡습니다. 저멀리 높은 건물이 무리지어 있는 곳이 시애틀 다운타운입니다. 뱅쿠버까지는 최소 4시간 정도 잡고 가야 합니다. 날이 어두워지며, 빗방울도 떨어집니다.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