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 Events/Microsoft MVP Summit 22

MVP Summit 2010: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1)

*오전에 작성해 놓고 아이폰 테더링(Tethering) 업로드 속도가 느려서 포기한 포스트 집에 오자마자 올립니다. Meal Hall에서 아침을 먹은 MVP들은 호텔 밖에 마련된 대절버스를 타러 갑니다. 하나둘 버스에 오르고 있는 세계 각국의 Microsoft MVP들 줄이 끝도 없어 보이네요. 줄을 같이 서있던 공도팀장이 하늘을 향해 피쓰~ 버스는 우등고속이나 공항리무진 버스보다 넓고, 특히 천장이 높았습니다. 저는 일진들만 앉는다는 맨 뒷자리에 앉았습니다만,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네요. 미국 일진들은 맨 뒷자리에 안 앉나 봅니다. –_-;;;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환승센터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버스들이 MVP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창밖을 보니 배수구에 안 좋은 거 버리면 강이 망가진다는..

MVP Summit 2010: 제공되는 아침식사

아침으로는 이런 것들이 준비됩니다. 첫째날 아침식사 월남미라고 하나요? 쌀알이 날아다닙니다. 스크램블드 에그 딱딱하고 짜디 짠 베이컨과 부드럽고 짠 소세지 치즈와 햄 삶은 달걀 저는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둘째날 아침식사 계란 요리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쌀은 그대로 첫째 날엔 없던 프렌치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저의 선택은 이렇게… 셋째날 아침식사 이날은 피곤해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지 않아 그냥 최종사진만 남았습니다. 뭔가 첫째, 둘째 날에 비해 푸짐해진 느낌입니다. 아침식사마다 달콤한 케익과 쿠키들이 제공되는데 도저히 바로 이어서 먹을 엄두는 안났구요. 냅킨에 잘 싸서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다가 졸음이 오려거나 할 때 야금야금 먹었습니다. (마치 예비군 훈련처럼… ^^)

MVP Summit 2010: 먹거리-The Cheesecake Factory

Hyatt Regency Bellevue 근처의 맛있는 레스토랑 하나를 소개합니다. 이름만 보면 치즈케익만 팔 것 같은 곳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맛있는 빵나오구요.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연어스테이크 화이트와인소스인가… 해물 스파게티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모두 맛있었구요.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디저트, 각종 치즈케이크입니다. 코코넛 초콜릿 치즈 케이크 고디바(Native들은 고다이바라고 발음하더군요) 초콜릿 치즈케이크 엄청 맛있었습니다.

MVP Summit 2010: Hyatt Regency Bellevue 호텔

2010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 MVP 글로벌 써밋이 열린 Hyatt Regency Bellevue 호텔에 대한 사진 몇 개에 글을 곁들여 보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이 행사를 위해 이 호텔 뿐 아니라 주변의 호텔 3개를 더 준비하였습니다. 그 호텔 중 행사가 열리는 이 호텔에 묵는 것이 MVP들에게는 가장 편했습니다. 행사 기간 중 호텔 숙박비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모두 부담합니다. 대신 두 명의 MVP가 같은 방을 써야하기 때문에, 저는 공도씨랑 같은 방을 썼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호텔로 들어서니 Welcome 현수막이 반겨줍니다. 체크인을 하고 등록(Registration)을 하니 배지(Badge)를 줍니다. 그리고 글로벌 써밋 패키지가 들어 있는 가방입니다. 깔끔한 복도 배정 받은 방은 1..

MVP Summit 2010: 세이프웨이(Safeway) - 마트쇼핑

Safeway는 대형마트인데요. 창고형 매장인 월마트와 코스트코와 다른 이마트 같은 고객 친화적 매장인데요. 한국에서 이마트를 자주 이용하셨던 분들은 Safeway를 이용하시면 사용자 경험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엄청나게 큰 구황작물들. 크기 비교를 위해 꺼내 든 Safeway 멤버쉽카드. 카드가 있으면 할인을 더 받을 수 있구요. 카드 발급은 무료입니다. 저는 2008년도에 시애틀 갔을 때 카드를 만들고 이후 미국 갈 때마다 가져가고 있습니다. 뭔가 현실적이지 않게 빤짝거리는 과일들. 오렌지 빼고는 맛이 한국 과일보다 별로라는… 오렌지 2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제일 중요한 와인을 골라야하는데, 와인이 너무 저렴하고,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맘씨 좋아보이는 직원에게 ..

MVP Summit 2010: Jack in the Box

햄버거 가게인 Jack in the Box. 이번엔 제대로 갔었지요. 2008년 시애틀에 방문했을 때 올림픽 국립공원 가는 길에 Jack in the Box에 들렀는데, 공사중이라 아쉽게도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일화가 있었지요. “우리는 당신이 주문하기 전에 만들지 않는다”라며 다른 패스트푸드 점과 차별화를 하고 있었구요. 빨리 먹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30분 이상 노닥거리지 말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경고문도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열심히 주문을 했구요. 버거가 나왔는데 왼쪽의 큰 포장이 제 버거, 오른쪽이 공팀장의 베이컨 앤 베이컨 버거입니다. 크기 차이가 상당합니다. 개봉박두!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햄버거 주문 KIOSK가 있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주는 공짜 타코를 보고 계십니다. K..

MVP Summit 2010: 니들이 게맛을 알아?

이번 주제는 시애틀의 상징인 Space Needle입니다. 다운타운에서는 보통 이런 모습으로 스페이스 니들이 보입니다. 스페이스 니들이 있는 공원 근처에 가면 이렇게 잘 보이구요. 이곳은 EMP(Experimental Music Project)라는 건물 근처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전망대 올라가는 데 드는 비용은 일인당 16달러 정도. 저는 2008년에 올라가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구경하실 분들을 올려보내고 1층의 기념품 샵에서 기다렸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모양의 기념품 스노우볼도 다양하게 많구요. 이거 정말 멋지더군요. 레고 버전도 있었는데, 자그마치 가격이 22.99달러. “니들”하니까 PIKE Place Market에서 팔던 게다리들이 생각났어요. 맛있어 보이던 게들 한참 여기저..

MVP Summit 2010: 62번 부두 (Piers 62)

여기는 시애틀 아쿠아리움 왼쪽 옆면입니다. 갈매기가 한마리 사진에 잡혔네요. 시애틀 아쿠아리움 앞 길을 따라 서쪽으로 주욱 가면, 금방 62번 부두가 나옵니다. 일단 간판 색감이 좋아요. 날씨가 적당히 흐르고 오전에 온 빗물이 살짝 고여있어서 사진 찍기 꽤 괜찮았습니다. 뭔진 모르지만 멋집니다. 함께 간 Expression Blend MVP 3명과 Visual C# MVP 1명이 이런 연출 샷을! 왼쪽부터 장미연 MVP, 이지선 MVP, 이은아 MVP, 김선구 MVP 호이짜~ 호이짜~ 개구리 샷! 저도 좀 찍으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MVP Summit 2010: Pike Place Market의 껌벽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시애틀의 Pike Place Market에는 ’껌벽’이라는 명소가 있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계속 껌을 붙여서 만들어졌나 봅니다. 색상이 다채로운 것이 “풍선껌 벽”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리겠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그 스멜과 엽기성이 배가 됩니다. 껌을 늘려 글자를 쓴 사람도 있구요. 사랑의 증표를 남기기도 합니다. 이 벽과 바로 이어지는 음식점(?)인가도 있었습니다. 길이가 엄청 길게 늘어진 껌 공도씨의 아이디어로 연출사진을 하나 기획합니다. 그 결과물은 바로 아래에!! 쵝오! 껌은 입에 들어갔다? 안들어 갔다? 상상은 여러분의 자유! 이것으로 껌벽 소개를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으로 찍은 동영상 하나 감상하시죠.

MVP Summit 2010: 시애틀 공항 도착 / 렌트카 찾기 / Ramada Inn DownTown 체크-인

며칠 있으면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MIX10을 참관하기 위해 떠납니다. 가기 전에 2월에 있었던 MVP Global Summit에 대한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 오늘 밤 좀 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자 인천 공항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아이폰 만지작 거리다가 대한항공 직항기 KE019를 탑니다. 출발예정시각은 오후 5시 40분. 9시간의 비행 끝에 시애틀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집에서부터 시애틀 공항까지의 여정은 이전에 쓴 시애틀에 잘 도착했습니다를 참고해 주십시오. 공항 주차동에서 한국에서 미리 렌트 예약을 해둔 Alamo 렌터카를 찾았습니다. 알라모 렌터카는 국내 영업소 사이트가 해외 사이트보다 더 싸더군요. 차를 체크아웃 했습니다. 렌트카를 함께 빌리기로 한 일행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