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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 2008

길버트리 2008. 12. 27. 23:07

크리스마스가 하루 지난 12월 26일,
휴즈플로우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습니다. (네, 회식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오후 5시 출근!

자세한 후기는 294님에게 맡기기로 하고, 저는 얼렁뚱땅 짚어보죠.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회의실을 파티 분위기로 꾸미기 위해 우리 294님이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를 하셨다는…

회의실 입구를 전구들로 장식하여 기본적인 분위기를 내고,

okmiho씨가 집에서 차로 실어온 눈사람(사람보다 큰). 정말이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큰 도움 주셨습니다.

빈 병에 전구를 넣어 꾸며주는 센스!

꼬마 트리

 
먹거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94님의 애인님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쁜 식기들로 큰 도움 주셨습니다.
(전에 제가 입었던 요리사 복장을 빌려주셨던 분이죠!)

먹을 것은 사실 많았어요.
뭘 먹었는지 열심히 사진을 찍지 않았을 뿐이고!

미스터 피자의 게살 몽땅 2판과 굽네치킨 2마리를 시켜 순식간에 먹구요.

boxmile(박대표)와 294님이 사온 와인 2병+캔맥주 n캔에
제가 집에서 가져온 와인 2병 + 시바스리갈12년 + 레미마르땡을 더했지요.
(저희 가족은 정말 술을 못해서, 술 선물이 들어오면 거의 손도 안대거든요.)

놀거리1 – 보물찾기

294님이 준비한 보물찾기!
보물을 찾기 위해 우리는 사무실 곳곳을 누벼야 했습니다.

보물을 찾은 사람에겐 정말 어마어마(?)한 선물이 주어졌는데요.

그 어마어마한 선물을 맛배기로 공개하자면 이런 거예요.
romeowa(한윤진)씨가 획득한 지각 1회 면제권 (지각하면 벌금이 5천원)
그 외에도 기발한 선물이 많았는데요. 그것은 294님의 후기에서 밝히도록 하구요…

저도 2개나 찾았습니다만, 294님의 친필로 ‘꽝’이라는 글자만이… ㅜ_ㅠ


놀거리2 – Wii 스포츠

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휴즈플로우 회의실에는 N사의 Wii라는 게임기가 있지요.

사다리타기를 통해 총 5개 팀을 구성하여 테니스 토너먼트를 개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경기로 ‘사실 상의 결승전’이나 다름 없다던
(길버트+romeowa) vs. (boxmile + 294)전은 (길버트+romeowa)팀의 승리.

‘Wii 처음해봐요’라고 말하던 선경씨가 이끄는 (김선경+김동욱) 팀이
(okmiho+PeterC)팀을 격파.

이후 경기 결과는 294님의 포스트에 양보!
경기 결과가 궁금하신 분은 294님의 포스트를 기대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어지는 복싱 경기!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공도씨가 휴즈플로우의 타이슨 boxmile대표를 맞이하여 선전하였으나,

KO당함.

 

놀거리3 – 기타히어로III (Wii)

모아 둔 지각비로 얼마전 질러 둔 기타히어로.

 

멤버들이 하나 둘씩 집으로 가는 가운데,
길버트는 3시에 잠이 들고,
공도, boxmile 그들의 연주는 새벽 4시까지 계속되었다는…

 

크리스마스 선물

boxmile 대표로부터 의외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있었습니다.
일단 저와 피터씨가 받은 선물만 공개합니다.

귀여운 슬리퍼!!



Epilogue

맛있게 먹고, 재밌게 놀고,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2008년에 있었던 휴즈플로우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찍어 놓은 사진들은 보면서 한 해를 뒤돌아 보고,
서로의 노고를 칭찬하고, 위로하며, 모두 내년에 Open할 Pigmap 서비스가 잘 되길 한 마음으로 빌었습니다.

휴즈플로우 여러분 2008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투적인 말이지만 안 할 수가 없네요.

'당신들이 있어 휴즈플로우의 미래는 밝습니다. 쨍~!'

PS. 박수민 팀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