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다녀왔는데요. 비즈니스에 참고할만한 IT 솔루션들 보러갔다가, 완전 엉뚱한 것에 마음을 사로잡혀 버렸습니다. 바로 슈링클스(Shrinkles)라는 것인데요.영국에서 왔다네요. 일단 제가 체험한 것을 사진으로 보시죠. 일단 어릴 때 많이 가지고 놀았던 기름종이(Tracing Paper) 같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더 불투명한 흰 종이도 있고 여러가지 종류의 종이가 있더군요. (사실 종이가 아닌 열가소성 플라스틱입니다.) 현장에는 종이를 위에 대고 그릴만한 밑그림이 좀 있었습니다. 저는 그중에 물고기를 골라서 기본으로하고, 제 스타일로 조금 변경해서 그렸습니다. 그리고 색연필로 색칠을 한 다음, 다가오는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담았지요. 가위를 이용하여 예쁘게 오려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