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9

MVP Summit 2012: 서밋 3일 전(2/25), 뱅쿠버로!

2012년 MVP 서밋은 2월 27일~3월 1일까지였습니다. 올해는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당시 저희 회사에서 일하던 김태규 형님도 형수님과 동행하셨습니다. 본격적인 서밋 일정을 앞두고 캐나다 빅토리아로의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시애틀 타코마 공항도착 미국시각으로 2월 25일 오전 11시 20여분 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 자판기에 병스타벅스를 파는데, 4달러. 장난 아닙니다. ㅎㄷㄷ 일단 알라모렌터카에서 예약한 차를 찾아서 짐을 싣고, 북쪽으로 출발합니다. 찬물도 위, 아래가 있는 법. 태규형님이 먼저 운전대를 잡습니다. 저멀리 높은 건물이 무리지어 있는 곳이 시애틀 다운타운입니다. 뱅쿠버까지는 최소 4시간 정도 잡고 가야 합니다. 날이 어두워지며, 빗방울도 떨어집니다. 캐..

MVP Summit 2010: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1)

*오전에 작성해 놓고 아이폰 테더링(Tethering) 업로드 속도가 느려서 포기한 포스트 집에 오자마자 올립니다. Meal Hall에서 아침을 먹은 MVP들은 호텔 밖에 마련된 대절버스를 타러 갑니다. 하나둘 버스에 오르고 있는 세계 각국의 Microsoft MVP들 줄이 끝도 없어 보이네요. 줄을 같이 서있던 공도팀장이 하늘을 향해 피쓰~ 버스는 우등고속이나 공항리무진 버스보다 넓고, 특히 천장이 높았습니다. 저는 일진들만 앉는다는 맨 뒷자리에 앉았습니다만,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네요. 미국 일진들은 맨 뒷자리에 안 앉나 봅니다. –_-;;;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 환승센터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버스들이 MVP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창밖을 보니 배수구에 안 좋은 거 버리면 강이 망가진다는..

MVP Summit 2010: 세이프웨이(Safeway) - 마트쇼핑

Safeway는 대형마트인데요. 창고형 매장인 월마트와 코스트코와 다른 이마트 같은 고객 친화적 매장인데요. 한국에서 이마트를 자주 이용하셨던 분들은 Safeway를 이용하시면 사용자 경험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엄청나게 큰 구황작물들. 크기 비교를 위해 꺼내 든 Safeway 멤버쉽카드. 카드가 있으면 할인을 더 받을 수 있구요. 카드 발급은 무료입니다. 저는 2008년도에 시애틀 갔을 때 카드를 만들고 이후 미국 갈 때마다 가져가고 있습니다. 뭔가 현실적이지 않게 빤짝거리는 과일들. 오렌지 빼고는 맛이 한국 과일보다 별로라는… 오렌지 2개를 구입하였습니다. 제일 중요한 와인을 골라야하는데, 와인이 너무 저렴하고,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맘씨 좋아보이는 직원에게 ..

2010 MVP Global Summit에 참석하기 위한 항공권

저는 대한항공 직항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대한항공 직항기를 먼저 알아보고, 결국 그 티켓으로 예약만 해 두었습니다만 조사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하 모든 항공권 가격 표시는 TAX 포함) 1) 대한항공 직항기로 가장 저렴한 것이 1,168,700원입니다. 2) 대한항공 직항기에 대해서 T모 여행사에 10인 이상의 단체 요금을 문의한 결과는 최저가 1,218,000원으로 개인 최저가보다 비쌌는데요. 아마도 개인 최저가 티켓 수량이 단체인원을 커버할 정도로 많지 않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일본을 한 번 경유하는 노스웨스트 항공사의 최저가는 889,200원이었습니다. 출국할 때 시애틀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전 7시고, 귀국할 때 인천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 10시 넘어서라 조금 피곤한 스케줄이지만, 그래..

Silverlight/News 2009.12.22

[시애틀] 스타벅스로 아침해결

화면 중앙에 삼각형 건물이 아침 먹으러 갔던 스타벅스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스타벅스 1호점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1호점은 베이글을 팔지 않습니다.) 그 오른쪽의 Westlake Center라는 건물 3층에서 모노레일이 정차합니다. 사진 정면에 스타벅스, 그 뒤가 Westlake Center 스타벅스 앞에서 바닷가 쪽으로 보면 Abecrombie & Fitch 매장이 있습니다. 카페라떼와 베이글 그리고 샌드위치를 든 준홍씨 제 손에는 카페라떼와 고구마 샐러드입니다. 이걸로 아침을 성공적으로 때웠습니다.

[시애틀] 시애틀에도 Hammering Man이...

SAM에 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것을 발견합니다. 네! 맞습니다.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앞에도 있습니다. Jonathan Borofsky라는 작가의 Hammering Man이란 작품인데 검색해보니 흥국생명 홈페이지에 자세한 설명이 있네요. 은 1979년 폴라 쿠퍼 갤러리에서 조각으로 처음 전시된 후 독일 프랑크프루트, 베를린, 스위스 바젤, 미국 시애틀 등에 이어 세계 7번째의 도시로 서울에 설치된 것이다. 처음엔 실내에서 전시되었으나 점차 공공미술(Public Art)의 개념으로 발전된 경우다. '전세계 Hammering Man 다 보고오기' 등의 미션도 재미있겠네요.

[시애틀] Chocolate Factory

PIKE MARKET PLACE에서 SAM(Seattle Art Museum) 건너편 길을 따라 SAM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에서 초콜렛 팩토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머리가 아프도록 끝내주게 단 것이 먹고 싶은 날엔 여길 한번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단거(danger? ^^) 좋아합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녹색사과에 나무스틱을 꽂아서 초콜렛과 너트 등을 섞어서 여러가지 작품(?)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고르면 칼로 사과를 자르듯 썰어줍니다. 짜잔! 하나에 6달러가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구석에는 정상적인 제품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런 재미난 샘플도 있었구요. 짱입니다.

[시애틀] Honey Court Seafood Restaurant

시애틀 여행 가이드북에 나온 중국 음식점입니다. 이준홍씨와 같이 가서 새우 요리와 볶음밥을 시켜 먹었는데, 간이 왜이리도 짠지, 짠거 안 좋아 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소금양념 새우요리입니다. '월남미'로 만든 볶음밥, 양은 많았지만 이것도 왜이렇게 짠지... 다른 분들 식탁에 보이는 보온통은 스프나 탕종류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요. 후식으로 단 젤리 같은 것이 나왔는데 한입 먹고 못 먹었습니다. 아무튼 여기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