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LUXOR 호텔

Live Map에서 찾아 본 LUXOR 호텔의 위성사진 모습입니다.
Mandalay Bay 호텔과 함께 라스베가스 메인스트림 최남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LUXOR 호텔은 피라미드의 표면을 따라 객실들이 위치해 있고,
내부의 커다란 빈공간을 중앙의 카지노와 다채로운 건물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저희 방은 12층이었는데요, 12층 복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밝은 빛 하나하나가 객실입니다.

스타벅스 간판도 보이고, 타이타닉 유물 전시회와 인체(Body)의 신비전을 기획전시로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부모님들 일부는 교육적인 목적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기도 하겠더군요.)

SF의 한 장면 같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은 12015호, 다섯자리 숫자인 객실 번호는 한층에 상당히 많은(100개 이상) 객실이 있음을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피라미드의 경사진 표면을 따라 객실이 있다보니 창문도 경사가 져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용해야 했던 2번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잘못타고 올라가면 엄청 돌아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엘리베이터도 경사면을 따라 움직여서 대단히 이상한 느낌이라는 것.

짐을 풀자마자 로비층으로 내려온 다음, 호텔 중앙 2층으로 끼니를 때우러 왔습니다.

둘러보니 맥도날드도 있고, Quiznos Sub 샌드위치 등 패스트푸드 식당들이 있었습니다.

티셔츠의 고양이와 같은 포즈를 주문했더니, 공도씨가 열심히 포즈를 취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