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X Tokyo 09 키노트 후 점심 식사

키노트가 끝나고 로비로 나오니, 처음 뵙는 분이 "길버트님이시죠?"하며 인사를 하셔서 깜짝놀랐습니다.
바로 2ndFactory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자랑스런 한국인 티지님이셨습니다.

일본 Microsoft 스탭에게 Forest Key를 찾아달라고 해서 만났습니다.
REMIX가 모두 종료된 후에 20분간 Scott Guthrie와 미팅을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 다음 일단 행사장 근처 가장 빨리 눈에 띠는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실버라이트 코리아 Sysop들!
가운데 WizExpert의 ivoryguard님, 2ndFactory의 티지님.
(썬크림 때문에 반짝이는 T존이 안타깝네요!)

일본어를 열심히 지원해 준 지호와 티지님!
두분의 지원 덕에 이후에 일본 분들이랑 회의하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이것은 정말 독특한 카레라이스!
하지만 식사 후의 결론은 “가격에 비해 맛은 별로인 곳이다!” 였습니다.

화장실에서 재밌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기존 페이퍼 타올 케이스를 그대로 활용한 Hand Drier!

페이퍼 타올을 꺼내려 손을 들이대니, 뜨거운 바람이 wow~!

산책

지호와 롯본기 힐즈 모리타워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이예요. 거미 아주머니!
이 거미는 Louise Bourgeois의 작품으로,
조금씩 다른 크기와 형태로 미국 Washington DC에도 있고, 우리나라 Leeum 삼성미술관에도 있다.

 

뒷쪽에 보이는 건물에 적힌 부호가 보이시나요? oooo 8 이런식으로...
이것은 사실 롯폰기의 로고랍니다.

롯폰기 구석구석에서 이와 같은 로고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리타워 바로 옆에는 아사히TV가 있구요. 그 안에 조그만 모리정원이 있습니다.

메이드형사라는 독특한 컨셉의 드라마가 6월 26일에 시작했네요.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BMW 미니가 주욱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빨간색 미니 다섯 대가 주욱~ 일종의 거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REMIX Tokyo 09의 점심시간은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