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Surface for Windows RT 기기는 윈도우 8이 발표된 날인 10월 26일에
1차 출시국에서는 그 날 받을 수 있다고 예약 주문을 받았드랬죠.
홍콩도 공식예약배송일(10월 26일)에 배송이 된다고 홍보하는 판매점이 있어 홍콩에 계신 지인에게 부탁했더니
보내 주시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서피스 주문이 너무 몰려 매진사태까지, 물량이 제대로 안 풀려,
박성기 MVP와 이상훈 MVP님이 주문하신 미국발 서피스도 한국 도착은 10월 30일에,
저희 회사 휴즈플로우에서 주문한 홍콩발 서피스는 이보다 2주가 늦은 11월 12일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32G 서피스 + 터치 커버의 홍콩 판매가는 4,688 홍콩달러(약 66만원)입니다. 참고하십시오.
어쨌든 집으로 배송된 서피스 포장을 풀어 보겠습니다.
구입 및 배송은 홍콩 Two IFC 64층에서 근무하는 '아는 형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잠시 호기심에 찾아 본 홍콩 IFC. IFC는 두 개의 건물인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높은 건물이 Two IFC네요.
사진에서 왼쪽 뒷편으로 어둡고 작은 게 One IFC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igwhiteguy.com/archive/2004/07/ifc_2/)
배트맨 최근작(Batman, The Dark Knight)에서 Two IFC에서 One IFC로 활강하는 장면이 있죠?
바로 그 건물입니다. 개봉하다 말고 잠시 감상을...
올해는 한국에도 여의도에 IFC 서울이 생겼죠. IFC 서울 멋집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서피스 박스는 아이패드 박스보다 60%정도 더 큽니다.
저희는 Surface와 Touch Cover가 함께 있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검은 색 겉 박스에서 흰색 박스를 꺼낼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자 터치 커버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그 아래 서피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이상하게 생긴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나중에 확인한 바로는
이 서피스가 홍콩이 아닌 호주에서 출시된 것이라 호주의 전원 플러그 방식의 제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키보드를 붙이고 전원을 켜니 바로 켜집니다. 간단한 설정을 맞히니 초기화 단계로 들어가면서,
간단한 윈도우 8 운영체제 사용법을 가르치려 듭니다.
초기화 끝난 서피스입니다.
이건 다음날 손에 들고 회사로 가져가는 모습인데요.
저희 터치 커버는 그레이 색상으로 덮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시기상 너무 뒷북이라서 기계가 이러쿵 저러쿵 사용기는 쓰지 않겠습니다.
대신,
클리앙의 구글넥서스10 vs MS서피스RT
GiggleHD.com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분해사진
그리고 YouTube의 어느 개봉기 (한글자막있음 / 목소린 변조한 듯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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