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eFlow★

다음 DevDay in 제주도 잘 다녀왔습니다.

길버트리 2008. 9. 3. 00:56
거창하게 후기를 시리즈로 올리려고 했는데,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스피드가 나질 않네요.

후기는 이제 겨우 김포공항서 비행기를 탔지요.

후기가 언제 완성될 지 몰라서 결론만 간단하게 적어보면,


1일

DAUM GMC(글로벌 미디어 센터) 견학.
me2day 멤버들의 특강을 듣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 후,
중간에 바베큐파티 비슷한 것으로 저녁을 때우면서 앞뒤로 4시간씩 총8시간 프로그램을 짜다.

모기향 피워 놓고 야외(바베큐파티장)에서 벌인 환상적인 각 팀의 프리젠테이션 결과!
실버라이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우리 팀이 1등을 차지하여, Nintendo Wii가 우리 손에!! ...
들어오진 않았고, 회사 회의실에 이미 Wii가 설치되어 있다는 이유로 양보하겠다는 '박스마일의 뜻'에 따라,
추첨 상품으로 전용 되었습니다. 그 결과 후끈한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2일

전복죽으로 아침을 열고,
DAUM에서 관광버스 대절하여, 제주도 관광!
한림공원의 협재굴&쌍용굴, 야자수들 다채로운 볼거리 좋았고요.
협재 해수욕장, 태어나서 본 해변 중에 제일 아름다웠습니다.
---------------- 여기까지 정규 일정으로 공통적인 경험 -------------
공항에서 NF소나타를 렌트하여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다.
성산일출봉 주차장 근처 '선미(원더걸스?)식당'에서 '오분자기해물뚝배기'를
뚝닥 먹어치우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민박을 잡고 call it a day!

3일

5 am. 눈비비고 일어나 성산일출봉에 올라 해돋이를 보다.
아침으로 앙코르~ 선미식당, '갈치국'을 접하다.
이어지는 한라산 등반 1000m에서 시작하여 1700m 찍고 하산하다.
(시도했던 등반코스는 자연휴식년제 영역에 의해 백록담으로의 접근이 불가)
중문관광단지 구석구석(천지연 폭포 등)을 훑어주고, 회를 먹으러 서귀포항으로~
전복만 먹고 자랐다는 다금바리와 제철이라는 참돔을 영접하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네!
공항이 있는 제주시로 북상하여 숙소잡고, Bar에서 맥주 한 잔하고 call it a day!


좀 더 디테일 내용으로 시리즈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