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으면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MIX10을 참관하기 위해 떠납니다.
가기 전에 2월에 있었던 MVP Global Summit에 대한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 오늘 밤 좀 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자 인천 공항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아이폰 만지작 거리다가 대한항공 직항기 KE019를 탑니다.
출발예정시각은 오후 5시 40분.
9시간의 비행 끝에 시애틀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집에서부터 시애틀 공항까지의 여정은 이전에 쓴 시애틀에 잘 도착했습니다를 참고해 주십시오.
공항 주차동에서 한국에서 미리 렌트 예약을 해둔 Alamo 렌터카를 찾았습니다.
알라모 렌터카는 국내 영업소 사이트가 해외 사이트보다 더 싸더군요.
차를 체크아웃 했습니다.
렌트카를 함께 빌리기로 한 일행 5명 중 운전면허 소지자는 2명.
그 중 자주 운전을 해 온 사람을 제가 유일했기 때문에 제가 국제면허증을 준비해
왔습니다. 차를 렌트하려면 필요합니다.
이렇게 생긴 건데요.
국제 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시면 당일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권용 사진(3X4)과 운전면허증과 인지세 7,000원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한번 만들면 유효기간은 1년이구요.
시애틀 중심가(Downtown)의 Ramada Inn에 도착했습니다.
비가오는 가운데 도착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차를 자세히 보니, 아뿔싸 그 요즘 세계적으로 리콜한다는 그 캠리.
렌터카 직원이 닛산 알티마로 빌려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런!!
지나고나니 일정 내내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다녔으니 오케입니다.
여기서 잠시 8일 간의 렌터카 비용을 집고 넘어가면,
FullSize 카에 보험포함, GPS 네비게이션 포함, 연료 1탱크 포함하여 500달러 정도됩니다.
차를 같이 사용하기로 한 다섯 명이 적당히 나눠서 해결하였습니다.
아! 호텔 주차비가 무료는 아닙니다. 호텔 주차비는 1일 12달러!
이 호텔은 글로벌 서밋이 시작되기 전 이틀을 묵었는데요.
이틀치 주차비를 공도씨가 쐈습니다. 공도씨 대인배!
호텔 앞에 나와 보니 이게 뭘까요?
저 멀리 저게 뭘까요?
맞습니다. 그 유명한 스페이스 니들입니다.
Windows 7 배경화면으로 접하셨거나, “시애틀의 잠 못드는 밤”에서 보셨을 겁니다.
스페이스 니들이 있는 공원까지 가는 모노레일이 바로 앞으로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숙박비는 트윈룸 기준으로 2박에 일인당 100달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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