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운동하러 다니는 크로스핏 도장 바로 옆 건물이라,
우리(휴즈플로우) 사무실 누구보다 정보입수가 빨랐다.
맛집이기도 하지만,
멋집이기도 하였다.
볕이 잘드는 남향.
통창에는 볼록 렌즈 같은 소품을 걸어 햇살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같이 간 직원들도 기분이 좋다.
전남규 인턴도 기분이 좋다.
구석구석 소품들
매장 곳곳에 요정이 숨어있었다.
한쪽에는 필자가 짱 좋아하는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2006년에는 장흥 아트밸리에서 하는 전시회도 다녀왔고, 집에는 서재 벽에 모작을 구매해 걸어놓은 것도 있다.
이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들이 요즘 <추사랑>이 덕분에 또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피커 하나도 예쁘다.
오홋. 심플하고 느낌있는데!
화덕
보기만 해도 든든한 화덕.
보드게임 <아그리콜라> 생각이 난다. 화덕 하나면 가족 부양하는데 큰 걱정이 없었는데...
음식
난을 곁들인 리코타 치즈와 청포도 샐러드.
아! 이거 정말 걸작이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광팬인 필자는 카페 마마스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 이어 2위 자리를 준다.
가운데는 럭셔리하게도 허니칩(꿀벌집)이 올라가 있다.
이걸 과감하게 잘 비벼서,
난에 발라 먹으면 된다. 정말 맛있다.
집에서도 비슷하게 해 먹을 수 있겠다.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치즈들의 풍미가 굉장히 좋다. 치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새우 새우 피자.
피자그라피에서 가장 잘 나가는 피자라고 한다.
먹어보니 한 조각만 먹어도 든든하다.
소시지 버섯 맥앤 치즈.
이것은 식사로는 별로다.
맥주라도 먹을 때 안주로 시키면 좋을 듯하다. 꽤 매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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