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MIX행사가 열리는 묵게되는 베니시언 호텔을 소개합니다.
일단 외관 사진부터 보여드리고 저희 방 보여드릴게요!
일단 호텔이 너무커서 인도에서는 각이 안나옵니다.
길 건너가서 찍었어야 하는데…
벽 무늬가 참 아름답죠.
사진에 보이는 것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호텔이 엄청 큽니다.
이런 아름다운 분수도 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인공하늘을 갖춘 아케이드가 있습니다.
건물 안에 배가 다녀요. 베니스를 흉내내고 있죠. 호텔이름이 왜 베니시언(Venetian)인지 아시겠죠?
노젓는 사람이 노래도 불러주던데.
저희는 곤돌라를 타보지 않았어요. 얼마일까 궁금하네요.
자 이제 방으로 들어갑니다.
방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저희가 묵었던 방은 들어가면 이런 모습입니다.
헝클어져 있는 침대.
큰 벽걸이 LCD TV가 2개 있었고, 세면실에도 작은 LCD TV가 하나 있었습니다.
전화기와 좀 복잡해 보이는 알람 시계가 눈에 띄는 군요.
묵는 동안 저 알람 시계 대신 핸드폰 알람을 사용하였습니다.
뭔가 벽에 그림도 붙어있습니다.
와인은 마지막 날 1번 사먹었네요. 그 전까지는 발표 준비를 해야했으므로…
공도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거실 구석의 책상. 아늑한 작업실 같죠?
이 객실에는 복합기도 있었습니다.
팩스를 송수신 하거나, 복사 및 프린트를 할 수 있었죠.
대형 컨퍼런스 하기에 참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반대쪽 구석에서 본 방의 전경
아참! 창의 커튼이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전동식이더라구요. 전 또 촌스럽게 이런게 신기!
창 밖으로 보이는 야경이구요. 창에 비친 제 어깨 위로 공도씨 머리.
이 호텔의 또 하나의 자랑 방안에 무선(Wireless) 인터넷 공유기가 있다는 말씀!
당연히 사용료가 있는데요. 하루 9.99 달러 였습니다. LUXOR 호텔의 유선 인터넷 사용료가
14.99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기는 인터넷 천국!
침대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널직한 쇼파
TV에서 블루맨 그룹의 광고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호텔에서 블루맨 그룹의 공연이 있죠.
박건태대표가 작년 MIX때 봤다는데, 참 재미있었다고… 결국 저희는 못봤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공도씨가 제안한 연출 샷입니다.
요즘 미국 경기가 안좋아서 라스베가스 호텔들이 방값을 저렴하게 내놓는다고 합니다.
저희 예약할 당시(행사 한달 전)에는 "하룻밤 199 달러고 이틀 묵으면 추가 하루는 공짜!"라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는데요.
방문할 당시에는 일박 150 달러를 지나 110 달러까지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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