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로 가는 아침배를 타야했기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을 빠져나왔습니다.
체크아웃을 하는 저와 태규형님.
호텔로부터 뱅쿠버의 Tsawwassen 페리터미널까지는 차로 40여분 걸립니다.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의 예약확정서.
빅토리아 Swartz Bay 터미널 행 오전 9시 배를 뱅쿠버 Tsawwassen 터미널에서 타야합니다.
돌아오는 것은 다음 날 오전 11시 배를 예약했습니다.
Tsawwassen 페리 터미널
산이 없이 평평하니 사방으로 하늘이 엄청 넓어 보입니다.
내비를 맞춰놓고, 가라는 대로 40여분을 달려 갑니다.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나 감도 안 잡히는 Tsawwassen 터미널에 도착.
페리에 승선하는 대기 라인에 우리 차도 줄을 세워놓습니다.
렌트한 차가 뷰익(BUICK)이었군요.
날아다니는 것은 갈매기가 아닌 독수리입니다. 아메리칸 이글!!
배에 타기까진 시간이 좀 남아서 모두 차에서 내려 터미널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기념품 파는 곳이 있었구요.
조그마한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록키산 초콜릿 공장.
감히 사먹을 엄두를 못낼 정도의 부담스러운 음식물들입니다.
보기엔 재미있어서 사진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오... 당 덩어리들...
이건 사과에 초콜렛을 바른 거라고 해서 하나 사 먹었습니다.
승선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차로 돌아왔습니다.
큰 배가 입을 벌리고, 차들을 집어 삼킵니다.
배에는 뷔페도 있습니다. 아침은 16.5 CAD.
역시 사진의 효과. 여기서 먹었습니다. 맛있어 보이잖아요.
All Aboard Breakfast랑 Island Breakfast를 먹었습니다.
오트밀은 정말 맛없죠. 안 사먹습니다.
밥먹었으니 놀아야죠. 배 밖으로 구경을 나왔습니다.
많은 갈매기들이 배를 따라 오네요. '미안해 새우깡 준비 못했어.'
주변은 계속 섬들이 보입니다.
음료광고 모델할 기세~
배 한 켠에는 이런 관광 홍보자료가 붙어있었는데요.
계절만 잘 맞춰 오면 정말 멋진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하지만 결국 저희와는 관계 없는 일이었습니다. ^^
배는 거의 빅토리아에 도착해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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