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에서는 Magnolia Hotel & Spa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배를 탄 시간이 약 95분(1시간 35분) 정도됩니다.
Swartz Bay 페리터미널에서 내려 약 30여분 또 차를 타고 남하하여 빅토리아에 있는 호텔(B)에 도착했습니다.
빅토리아 하버
Victoria Harbour
매그놀리아 호텔(Magnolia Hotel & Spa)에 짐을 풀고, 창밖을 내다봅니다.
저 멀리 멋진 건물은 나중에 알고보니, 브리티시 컬럼비아 의회건물이었습니다.
호텔을 나와 어슬렁 어슬렁 빅토리아 하버 주위를 돌아봅니다.
호텔 바로 앞구역입니다.
귀여운 꼬마들 멋진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고풍스러운 건물은 페어몽 임프레스 호텔(The Fairmont Empress)입니다.
제가 묵은 호텔은 제 왼쪽 어깨 뒤에 보이는 건물 근처에 있습니다.
이 건물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의회(British Columbia Parliament) 건물입니다.
엄청난 고목이 있었는데, 쇠사슬에 전기장치까지... 불쌍해 보였습니다.
전쟁참전 기념비도 있었습니다.
위에 제1, 2차 세계대전이 적혀있고,
그 아래 한국전쟁이 적혀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영예로운 전사자들에게(TO OUR GLORIOUS DEAD)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가슴 아픈 전쟁.
이 길쭉한 건물은...
로열 브리티시 컬럼비아 박물관 앞에 있는 네덜란드 카리용(편종, Carillon)입니다.
캐나다 100주년(1967) 때 캐나다의 네덜란드인회에서 기증했다고 합니다.
프랑스가 7년 전쟁에서 패하면서 뉴프랑스를 영국에 양도하여,
1867년 영국령 캐나다와 합쳐져 지금의 캐나다가 되었다네요.
보통 카리용은 23개 이상의 청동 종 세트로 이루어진 악기를 뜻하는 데, 이 네덜란드 카리용은
62개의 종으로 이루어져 있어, 캐나다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이 카리용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연주자가 75 계단의 나선계단을 올라간 후,
10 단계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게 되어있다네요.
연주스케줄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것이 2월 26일 (일요일)이기 때문에 연주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연주되는 소리를 못들었는데요.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찾아냈습니다.
박물관에는 아이맥스 영화관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보려고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Journey of Man)를 예매했습니다.
깨끗한 환경이 마음에 듭니다.
서울보다 높은 위도인데, 해양성 기후라 그런지 날씨가 춥지 않습니다. 풀꽃들이 한창은 아니지만 싱그럽습니다.
저 흰 수상건물은 언더씨 가든이라고 건물을 통해 해저 깊이까지 내려가 창을 통해 볼 수 있게 만든 수족관입니다.
저는 못가봤는데, 참 좋은 세상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가볼 수 있으니까요. ^^
자, 다음은 Fisherman's Wharf로 가니까 기대해 주세요.
정말 사진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이 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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