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 Events 61

라스베가스 LUXOR 호텔

Live Map에서 찾아 본 LUXOR 호텔의 위성사진 모습입니다. Mandalay Bay 호텔과 함께 라스베가스 메인스트림 최남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LUXOR 호텔은 피라미드의 표면을 따라 객실들이 위치해 있고, 내부의 커다란 빈공간을 중앙의 카지노와 다채로운 건물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저희 방은 12층이었는데요, 12층 복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밝은 빛 하나하나가 객실입니다. 스타벅스 간판도 보이고, 타이타닉 유물 전시회와 인체(Body)의 신비전을 기획전시로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부모님들 일부는 교육적인 목적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기도 하겠더군요.) SF의 한 장면 같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은 12015호, 다섯자리 숫자인 객실 번호는..

출국(2) (일본-로스엔젤레스 LA-라스베가스)

”PLACE SHOES HERE. / BUY SHOES HERE.” LA 보안 검색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박스인데요. 광고가 인상적이어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주지사가 아놀드 슈워제네거인거 아시죠? LA 공항에서는 이런 티셔츠를 팔고 있었습니다. GOVERNATOR! ^^ 라스베가스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시간의 비행 후에 도착한 라스베가스 공항. 공항에서부터 빠찡코기계가 즐비했습니다. 반가워라 시나본!!! 2003년 처음 만난 시나본, 제주도 매장 마지막으로 지금은 한국에서 철수한 시나본.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살이 찔까봐 멀리 했었는데요. ^^ 이후 미국에 있는 동안 2번이나 사먹었네요. 라스베가스에서 하는 멋진 쇼에 대한 포스터가 보이네요. 지금보니 태양의 서커..

출국 (대한민국-일본)

작년 이맘 때, Mix2008을 다녀 온 휴즈플로우의 박대표는 ‘내년에는 우리 회사 멤버 모두 Mix에 데리고 가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미국의 경제상황 악화로 한국의 원화 대 미화 환율은 몇 년만에 최악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와 같은 환율만 되었어도, 모든 멤버를 Mix에 데리고 가겠다는 다짐을 실현할 수 있었을 텐데… 상황이 이런지라, 박대표, 저, 공도씨, 미호씨 이렇게 4명만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표도 알뜰하게 구입했어요. 아마도 70만원에 미국에 갈 수 있는 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원하는 날짜에 출발하지도, 원하는 날짜에 돌아올 수도 없었지요. 그냥 표가 정해주는 일정에 우리 몸을 맡길 수 밖에 없었던 거예요. 보너스로 경유도 2..

Bed Supper Club in Bangkok

from : http://flickr.com/photos/shadowlands/2263301096/ 2008년 5월 29일 태국 방콕에서 Remix SEA(동남아) 행사를 마치고, Microsoft Thailand 관계자와 Speaker들끼리 뒷풀이가 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시식 후기는 다음 포스트에…' 라는 여운만 남긴 미완성 후기가 있었습니다. 반년이 지난 오늘 드디어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안에 들어가면 양쪽으로 긴 침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Bed Supper Club이군요. 저는 맨 끝에 자리 잡았습니다. 좌 CHRIS AULD (DIRECTOR, INTERGEN), 우 CHAD HOWER (Microsoft Regional Director) 작업복을 입은 댄서가 분위기를 돋구고 있었습니다. ..

[시애틀] 스타벅스로 아침해결

화면 중앙에 삼각형 건물이 아침 먹으러 갔던 스타벅스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스타벅스 1호점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1호점은 베이글을 팔지 않습니다.) 그 오른쪽의 Westlake Center라는 건물 3층에서 모노레일이 정차합니다. 사진 정면에 스타벅스, 그 뒤가 Westlake Center 스타벅스 앞에서 바닷가 쪽으로 보면 Abecrombie & Fitch 매장이 있습니다. 카페라떼와 베이글 그리고 샌드위치를 든 준홍씨 제 손에는 카페라떼와 고구마 샐러드입니다. 이걸로 아침을 성공적으로 때웠습니다.

[시애틀] 시애틀에도 Hammering Man이...

SAM에 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것을 발견합니다. 네! 맞습니다.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앞에도 있습니다. Jonathan Borofsky라는 작가의 Hammering Man이란 작품인데 검색해보니 흥국생명 홈페이지에 자세한 설명이 있네요. 은 1979년 폴라 쿠퍼 갤러리에서 조각으로 처음 전시된 후 독일 프랑크프루트, 베를린, 스위스 바젤, 미국 시애틀 등에 이어 세계 7번째의 도시로 서울에 설치된 것이다. 처음엔 실내에서 전시되었으나 점차 공공미술(Public Art)의 개념으로 발전된 경우다. '전세계 Hammering Man 다 보고오기' 등의 미션도 재미있겠네요.

[시애틀] Chocolate Factory

PIKE MARKET PLACE에서 SAM(Seattle Art Museum) 건너편 길을 따라 SAM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에서 초콜렛 팩토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머리가 아프도록 끝내주게 단 것이 먹고 싶은 날엔 여길 한번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단거(danger? ^^) 좋아합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녹색사과에 나무스틱을 꽂아서 초콜렛과 너트 등을 섞어서 여러가지 작품(?)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고르면 칼로 사과를 자르듯 썰어줍니다. 짜잔! 하나에 6달러가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구석에는 정상적인 제품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런 재미난 샘플도 있었구요.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