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 Events 61

[MIX09] The second party @ LAVO Lounge

바빠서 잠시 중단되었던 2009 MIX 참가 후기 포스트를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은 한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처음 찾아 온 일요일로 제가 여유를 다시 찾았거든요. ^^ 이전 포스트 MIX09 등록 후 받은 가방의 내용물을 소개합니다. 라스베가스 Planet Holywood Miracle Mile - 브라질 음식점 PAMPAS 라스베가스 MIX09 첫날이 밝았습니다. - Day1_Keynote MIX09 'Attendee Party' at TAO Las Vegas 매년 MIX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베니시언(Venetian) 호텔 간략 후기 라스베가스 피그맵 밴드(?)의 공연 라스베가스 MIX09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 Day2_Keynote MIX09 : 3rd Place Party @..

MIX09 : 3rd Place

MIX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3rd Place란 이름의 장소를 기획해 놓았습니다. 이곳에는 Surface 시연도 하고 있었구요. 개발관련 서적도 한켠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 간단한 스낵도 준비가 되어 맘대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몇 번 접한 적이 있던 surface. 새로운 데모가 몇몇 추가되어 있더군요. 작년 한국 리믹스 때 특별 강연을 했던 서피스 디자이너 조 플렛쳐가 시연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 지렁이가 되어서 막 돌아다녀요. 알파벳 놀이. 황과장님, Joe, 미호씨 그리고 저. 나중에 3rd Place에서 챙겨온 간식을 가방에서 꺼내 호텔방 테이블에 펼쳐 놓으니 흐믓하더군요!

라스베가스 MIX09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 Day2_Keynote

벌써 MIX09가 끝난지도 20여 일이 지났습니다. 관심있던 분들은 Keynote 동영상을 다들 보셨겠네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은 여기에서 보시기 바래요. 둘째날은 첫째날 보다 조금 여유있게 MEAL HALL에서 아침을 챙겨먹고, Keynote를 보러갔습니다. 빌 벅스턴이 시작하네요. 둘째 날의 화두는 주로 IE8 (Internet Explorer 8)이었습니다. IE8은 Dean Hachamovitch가 주로 진행을 하였구요. IE8에 추가된 참신한 slices, accelerators 기능. 둘째날 Keynote의 주인공은 단연 데보라 누님(Devorah Adler) 자신의 할머니와 같은 노인들을 우선 생각하면서, 이전까지의 알아보기 힘든 약포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했답니다. 통일되지 않고 직관적..

라스베가스 피그맵 밴드(?)의 공연

때는 2009년 3월 20일 MIX 행사 셋째날! 세션을 마치고 나오던 휴즈플로우 멤버들 행사장 한켠에 준비되어있던 XBOX 360 ROCKBAND 무대를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었습니다. 피그맵 티셔츠로 옷도 통일했겠다. 음악으로 단합을 해보았습니다! 보컬 : okmiho(허미호), 드럼 : gongdo(공인석), 기타 : boxmile(박건태 대표), 베이스 기타 : gilbert(접니다.) Bon Jovi의 Living on a prayer를 열창해 주었습니다. 저도 가발하나 쓸 걸 그랬습니다. 사진을 보니 저만 재미없네요. ^^ 저희는 공연에 열중하느라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었는데, 다행히도 지나가시던 SK컴즈의 정실장님께서 몇 장 찍어주셨더라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사진 한장은 역시 지..

매년 MIX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베니시언(Venetian) 호텔 간략 후기

매년 MIX행사가 열리는 묵게되는 베니시언 호텔을 소개합니다. 일단 외관 사진부터 보여드리고 저희 방 보여드릴게요! 일단 호텔이 너무커서 인도에서는 각이 안나옵니다. 길 건너가서 찍었어야 하는데… 벽 무늬가 참 아름답죠. 사진에 보이는 것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호텔이 엄청 큽니다. 이런 아름다운 분수도 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인공하늘을 갖춘 아케이드가 있습니다. 건물 안에 배가 다녀요. 베니스를 흉내내고 있죠. 호텔이름이 왜 베니시언(Venetian)인지 아시겠죠? 노젓는 사람이 노래도 불러주던데. 저희는 곤돌라를 타보지 않았어요. 얼마일까 궁금하네요. 자 이제 방으로 들어갑니다. 방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저희가 묵었던 방은 들어가면 이런 모습입니다. 헝클어져 있는 침대. 큰 벽걸이 LCD TV가 2개 ..

MIX09 'Attendee Party' at TAO Las Vegas

3월 18일 모든 세션이 종료되고 오후 6시부터 베니시언(Venetian) 호텔의 나이트클럽 TAO(道)에서 첫 참석자 파티가 있었습니다. 신원확인을 마치고 들어가면 동양적이고 불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신원 확인이 끝나면 입구에서 덩치 큰 흑인이 이렇게 귀여운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보니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네요. 공도씨 미호씨, 황리건 과장님. MIX09 Attendee Party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차분한 분위기가 아니었을 테죠? 여기가 한 시간 가량,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드디어 밥을 주는군요. 밥이라기 보다는 고기. 커다란 고기덩이를 칼로 썰어줍니다. 어디서 많이 뵌 분이 고기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계십니다. 바로 준서아빠(김대우 ..

라스베가스 MIX09 첫날이 밝았습니다. - Day1_Keynote

3월 18일. 아침일찍 LUXOR 호텔에서 Check Out 한 우리 일행은, 택시를 타고 베니시언(Venetian) 호텔로 왔습니다. Early Check In을 하고(원래는 오후 3시 이후 Check-in), 방에 짐을 푼 후, 서둘러 행사장인 Ballroom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이때 시각이 8시 30분. 7시30분부터 키노트 10분 전까지 간단한 아침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굶지 않으려고 서둘렀습니다. 호텔이 커서 호텔방에서 Ballroom까지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기가 밥주는 MEAL HALL입니다. 먹을 시간이 없어서 정말 간단히 먹어야 했습니다. 키노트를 15분 남겨둔 시각이 되자, 꽤 멀리퍼지는 은은한 음을 내는 작은 실로폰을 든 사람들이 실로폰을 두드리면 돌아다녔습니다. 빨리 ..

라스베가스 Planet Holywood Miracle Mile - 브라질 음식점 PAMPAS

Planet Holywood의 Miracle Mile 쇼핑몰에 찾아왔습니다. 위성 지도로 확인하시면 아래 위치입니다. 이날은 2009년 3월 17일로, MIX09 개막 하루 전날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MIX09를 보러오신 분들과 만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쏘는 저녁을 먹는 날입니다. 짝짝짝! (저는 점심을 굶고 갔구요. 몇몇은 아침, 점심 굶고 감. 뭐 벼르고 간 것이 아니구요. 전날 새벽까지 호텔방에서 발표 준비하느라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등 정상이 아니었거든요.) 이곳은 실내이며, 인공하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오다이바에도 비너스포트란 곳이 이와 비슷하죠. 때마침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천정을 자세히 보시면 물을 뿌리는 노즐 구멍들이 보이실 거예요. 월~목 : 매시 금~일 : ..

라스베가스 Mandalay Place, Mandalay Bay Hotel

Luxor 호텔은 Mandalay Bay 호텔과 건물로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요. 단순한 통로가 아니 쇼핑몰과 음식점이 있는 아케이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어디까지가 Mandalay Place고 어디서부터가 Madalay Bay Hotel인지 구분이 잘 안되어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포스팅 하고 있을지 모르니 양해해 주세요. 그림을 파는 갤러리도 있구요. 나름 유명하다는 The House Of Blues지만, 여기서 식사는 못했네요. 하지만 공도씨의 기념사진 하나 건졌습니다. 국수 파는 가게도 있구요. 카지노가 시작되는 것을 보니 아마 여기서부터 Mandalay Hotel인가 봅니다. 저희도 회사 자본금을 털어… 농담이구요. 한 게임도 해 보진 않았지만, 설정 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저의 어리..

MIX09 등록 후 받은 가방의 내용물을 소개합니다.

MIX09 행사 등록을 마친 후 받은 가방의 내용물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앞면이구요. 뒷면입니다. 이름표인데요. 자랑스러운 SPEAKER 표시가 있습니다. 이름표 목걸이 부분입니다. 끝부분이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지퍼라서 이렇게 하면 목을 넣을 수가 있구요. 생각보다 까끌거리지 않아요. 역시 찌라시가 내용물 중 월등히 많았구요. Sketching User Experiences란 책과 볼펜, 티셔츠, nero9(CD, DVD 굽는 유틸리티) trial(체험판) -_-; MIX09를 기념하는 간단한 다이어리. 물통이구요. 물컵입니다. 시애틀 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KEXP의 라이브 공연 앨범을 보너스로 챙겨 넣었네요. Devexpress를 홍보하는 비상손전등.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