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좋은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배를 일단 채워야겠죠.
Wynn 길 건너에 있는 패션쇼(Fashion Show)라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곳에 있는 레스토랑 중 2008년 2월에 시애틀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MAGGIANO’s가 눈에 띄어, 그곳에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허미호씨를 기다리다 잠이 든 공도씨,
전날 발표 준비하느라 저희 모두는 거의 1시간 이하로 잤거든요.
안내 받아 앉은 자리에서는 Wynn의 광고판이 보입니다.
올리브유에 발사믹소스를 많이도 가져다 주더군요. 역시 대륙!
첫 등장은 TGIF의 Three for All을 생각나게 하는 샘플러 메뉴.
치즈스틱 완전 맛있었구요. 아래쪽의 양송이 요리도 별미였습니다.
미호씨 완전 기분 좋아졌음.
공도씨도.
‘엔젤스헤어’라는 파스타, 파스타 면이 가늘어서 그런 이름이겠지만 섬뜩하죠?
공도씨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저는 Mother’s 라자냐를 시켰습니다. 고기 듬뿍, 치즈 듬뿍…
작년 2월에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같이 먹어서 거의 한 숟가락씩만 돌아갔었는데요.
그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시켜 본 것인데, 많이 먹기에는 역부족이더군요.
모두가 한 숟가락 씩 먹고 느끼하다며… ㅜ_ㅠ
건배! 발표가 끝나고 나니 정말 홀가분하네요.
느끼한 라자냐를 표현한 사진입니다.
뒤에 점원 멋있습니다.
자 이제 공연을 보러갑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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