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Surroundings

Microsoft BlueTrack Mobile Mouse 6000 Wireless USB

길버트리 2009. 8. 7. 14:27

새로 나온 블루트랙 마우스를 하나 질렀습니다.
블루트랙 기술은 아시다시피 마우스를 사용할 때 다양한 표면 위에서 잘 작동합니다.
심지어는 유리 위에서, 침대시트 위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먼지만 없다면 마우스패드 안녕!

이 마우스는 ‘나노 트랜시버’라고 부르는 USB 무선 송수신장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조금 후에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가격

2009년 8월 7일 현재 다나와 최저가 63,000원인 마우스입니다.
저는 Microsoft MVP Merchandise Store에서 $25에 싸게 구매하였습니다.
(Microsoft MVP에 선정되면 갖게되는 Benefit 중 하나는 저 Store에서 $150가량의 물건을
무료로 구입하실 수 있다는 점이니 참고하세요.)

 

배송

Microsoft MVP의 경우 Microsoft MVP Merchandise Store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1년 2회
무료배송을 해줍니다.

UPS Intenation Express로 보내주는데 주문 후 3일 후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배송료가 금액으로 치면 물건 값보다 더 나가는 데 무료라서 다행입니다.
저의 경우 이번에 $80에 해당하는 물건을 구입했는데요, 배송료 $93.44를 Microsoft가
부담하였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스냅샷

자 그럼 마우스 구경하시죠.

자 파란 빛… 블루트랙 맞구요.

양쪽 옆면이 신발 소재 같은 느낌의 고무로 처리되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화제의 나노 트랜시버(Nano transceiver)입니다.

매우 작아서,

노트북에 장착하면 요만큼만 튀어나옵니다.
은색부분이 생각보단 많이 보여서 아쉽습니다.

몇 개월 선배인 디자인 명품 Arc 마우스의 트랜시버와 비교해 보면 엄청나게 작아졌습니다.
Arc마우스의 트랜시버도 크기에 있어서는 감동이었는데 말이죠.

 
노트북 전체를 같이 놓고 보면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트랜시버 보관

마우스의 바닥쪽을 보면 트랜시버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관합니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뽑아내기 쉽게 트랜시버가 약간 튀어나옵니다.

사이드 버튼

아… 사이드 버튼이 또 엄지손가락 닫지않는 곳에…
서양인들은 저 자세에서 엄지가 버튼에 닫아 있다고 합니다.

닷넷 컨퍼런스에서 Booth를 운영했던 UX Bakery의 어떤 여자분 손이 서양인의 손과 같았던게 생각나네요.

 

배터리와 전원

배터리는 AA사이즈 배터리 1개가 장착되며,
포장 케이스에는 배터리 수명 10개월이라고 적혀있는데, 아마 사용을 안했을 경우겠죠?
말도 안되는 수치라고 봅니다.

전원은 바닥에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윈도우 7 장치관리자

Arc 마우스의 경우 장착을 하면 Windows 7 장치관리자에서 아래와 같은
아이콘을 보이며 인식을 합니다.

그러나 BlueTrack 6000 Wireless 마우스는

 

그저 Microsoft Nano Transceiver라고 표시되네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