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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초콜릿폰은 화면이 21:9라며?

길버트리 2009. 10. 19. 12:01
얼마전 영화 디스트릭트 9을 보기위해 극장을 찾았던 필자,
영화 상영 전 스크린에서 뉴초콜릿폰을 광고를 접하고 매료되는데...

일단 CF 잠깐 보시고 계속...



갑자기 21:9의 화면비율이라는 대목에서 정신이 번쩍든다.

'왜... 왜... 약분을 안 한거지?'

필자의 몸안에 잠들어 있던 이과생 DNA가 꿈틀하는 순간이었다.






마케팅과 사용자 경험


21:9 시네마 뷰! 여기에는 마케터들의 의도가 숨어있다.
액정이 기존의 핸드폰보다는 확실히 긴데,
이걸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전달할까?

만약 7:3이라고 광고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사용자들은 16:9와 7:3을 서로 비교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한동안 고급TV/PMP/핸드폰기기 등 영상관련된 장치들이 
16:9라는 화면 비율로 한참을 울궈먹었다.

그렇다! 16:9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 21:9는 확실히 전달이 된다.
사용자 경험은 21:9가 16:9보다 좋을거라고 속삭여주고 있다.

사실 그보단... 
'소녀시대'가 뉴초콜릿폰을 사라고 머릿속에 마구 주입을 하고 있다! %$#@%$


(Cetizen의 뉴초콜릿 CF 촬영장 스케치)

그런데 아이폰은 언제 나오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