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12년 6월 22일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에 대한 글입니다.)
저는 요트 투어 중 낚시를 하면 신기하게도 꼭 한 마리씩은 잡더라구요.
이렇게 배에 걸터 앉아, 자세를 잡고 낚시에 집중합니다.
장비는 허접해도 손 끝으로 전해지는 입질.
적당한 타이밍에 확 낚아챕니다.
오, 걸린 느낌!
감아올립니다.
낚시 줄이 옆 사람 것과 엉켰네요.
사진에서 보이듯, 새우가 미끼입니다.
잘 풀어보니, 제가 잡은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날 요트 투어에서는 저만 유일하게 한 마리 낚았습니다.
주변 분들이 부러워 해서, 제 어깨도 으쓱! 아내도 많이 자랑스러워 했어요! ^^
이렇게 통에 담아서 요트에 타고 있는 어린아이들 보여주고,
곧 바다로 돌려 보내주었습니다.
상인들은 배들을 따라다니며, 야자열매 등을 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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