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어제 파리바게트에 들렀다가 저희 장모님이 좋아하신다고 우기는 빵을 발견하고, 그만 빵~터져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제 아내 이름이 희진이고 장모님은 대전에 사시거든요. ^^ 대한민국에 대전 출신이면서 이름이 '희진'인 사람은 많고도 많겠지만, 이런 일로 인해 파리바게트를 이용하는 '희진'씨들의 주변 사람들도 함께 한바탕 즐거울 수 있겠네요~ :P 괜찮은 빵작명이라고 느껴집니다. 오늘 장모님께 안부전화 드리면서 이 소재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