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구정이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아내가 회사에 짐이 많으니 차를 가지고 픽업하러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작년 추석에 쓴 "추석선물 개봉기"에 이어 구정선물 개봉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지난 번과 똑같습니다. 지난 번에 이어~ 올해도 무게부터 달아보았습니다. 7.9kg나 나가네요. 지난번 추석선물은 7.2kg이었습니다. 개봉박두! 어렸을 때 과자종합선물세트를 받고 신나했던 기분이 재현됩니다. 데자뷰! 아이와 아빠(또는 할아버지)가 함께 먹으면 좋다는 그 오레오! 올해는 아이를 꼭 만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우훗훗!! 제가 좋아라하는 동서벌꿀! 식빵에 그냥 발라먹기도 하고, 잔멸치랑 견과류 사다가 간장이랑 꿀이랑 섞어서 조리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