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12년 6월 22일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에 대한 글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곳은 보라카이 리젠시 리조트였습니다. 해변가에서는 이런 계단으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숙소에 잠시 들어와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해변에서 망고슬러쉬를 파는데 정말 맛있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사먹었습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보라카이 해변. 아름답습니다. 파란 돛의 요트들이 많이 보이지요. 해변에서부터 타고 나갈 수 있는 요트들도 이제 끝물입니다. 해가 지면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막판 떨이 흥정을 잘 해서 싼 값에 저희도 요트를 탔습니다. 생각보다 속도감이 있고 물이 튀기도 해서, 카메라는 방수주머니에 넣어 꼭꼭 감춰두었기 때문에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저는 아주 재미 있었는데, 아내는 무서웠다네요. 낮에 찍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