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My Story 52

삼성타운? 서초사옥? (2)

오늘은 지하2층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해 보았습니다. 점심 식사 메뉴가 무려 9가지에, 메뉴를 골랐으면 대형 LCD 4대를 붙여서 만든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에 띄워놓은 식당 지도를 보고, 어딜가면 그 메뉴를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식당 크기 또한 매머드 급! (말했듯이 지도를 보고 배식구를 찾아가야 한다니까요!) 위치가 멀리 떨어져 있는 메뉴를 서로 먹겠다고 하면 음식을 받고 다시 모이기까지 꽤 힘이 드실 겁니다. 오늘은 한방 백숙을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구내식당은 삼성 계열사 에버랜드의 자회사인 웰스토리에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지하 2층에는 식당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요. 앉을 자리도 없는 커피 빈이 하나 있고 (Take-out Only!)..

Common/My Story 2008.11.19

삼성타운? 서초사옥?

이번 주에는 삼성전자 서초신사옥에서 일합니다. 일반인에게 월요일(17일)부터 오픈하였는데요. 월요일부터 이틀째 일해 보았는데, 지나다니면 페인트 냄새 심하게 나는 곳도 있고, 만약 일주일 후에 제가 아프면 '새 집 증후군'이구나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일하느라 많이 돌아다녀 보진 못했습니다. 수집된 몇가지 정보를 나열해 보면, 1. 강남역 4번 출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2. 3층에 최첨단 접견실/회의실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회의실 출입구 근처 벽에 터치스크린 LCD가 붙어 있어서 해당 회의실 예약 스케줄 표시와, 출입구 개폐까지 담당하는 것 같았구요. 회의실마다 대형 디스플레이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리모콘을 이용해서 블라인드도 내렸다 올렸다 합니다. 3. 지하에 매드 포 갈릭이 있습니다. 매드 ..

Common/My Story 2008.11.19

다음-구글 위젯=가젯 개발 컨퍼런스

2008년 10월 31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지하 1층 하모니볼룸에서, 다음과 구글이 주최한 위젯=가젯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저도 회사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고 참석을 하였습니다. 참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Saladin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거의 시작하는 시간 간당간당 맞춰가서 로비는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강의장 안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DevDay에 참석하면서 몇 번(제주도에서도) 뵈었던 다음커뮤니케이션즈의 박상길 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컨퍼런스는 2개의 트랙으로 분리되어 진행이 되었는데, 트랙1은 6명의 발표자가 돌아가며 발표하는 일반적인 세션이었고요, 트랙2는 다음/구글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위젯/가젯 개발 튜토리얼 오픈세션이었습니다. 자는 트랙1에 참석하였습..

Common/My Story 2008.10.31

쿨윈즈 기자회견, '2집 준비 위해 활동 중단'

이번 여름을 강타했던 쿨윈즈(4인조 선풍기 그룹, 소속사 휴즈플로우)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소속사에서 인센티브로 제공한 새 컨셉의 옷을 맞춰 입고 등장했는데요. (옷 한벌의 값이 무려 1,000원이랍니다.) 처음에는 새 옷이 어색했는지 벽만 보고 서 있다가, 이내 웃음을 되찾은 팀의 리더가 새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금년 활동은 여기서 접고, 조금 오랜 기간 새 앨범을 준비하여, 내년 여름 쯤 에어콘의 새 앨범 발매시기에 맞춰 다시 컴백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이길복 기자, Daily HugeFlow 본 내용은 무단 배포가 가능합니다.

Common/My Story 2008.10.22

명함, Limited Edition

오픈 웹 아시아 디너 파티에서 사용할 요량으로 한정 수량 100장만 속성으로 제작했던 명함입니다. 전면에 그로테스크하게 제 얼굴을 넣고, 뒷면에는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저에 대한 정보를 넣었습니다. 명함에 대한 반응은 좋았는데, 뒷장 프레젠테이션 페이지에 실버라이트 로고 넣는 것을 깜박했지 뭐예요. 젤 중요한 건데! 사람들이 제 얼굴은 기억할지 몰라도, 휴즈플로우가 뭐 하는 회사인지는 기억 못하겠네요! 이번 명함은 실패!

Common/My Story 2008.10.22

Sunday Workers (일요일에도 일했을 뿐이고...)

(사진 출처 : http://flickr.com/photos/laurence_cooley/64845120/) 월요일에 영어학원에 인카운터 클래스를 예약해 놓은 터라. 영어 공부(Student Manual을 2과 풀어가야 함)를 할 요량으로 회사에 갔다. (영어 교재가 회사에 있어서...) 차를 몰고 회사 앞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니, 그때 시각이 오후 3시. 회사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박팀장(Boxmile)과 공팀장(Gongdo)씨가 일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참으로 훈훈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_-; 영어공부를 끝내고, 덩달아 나도 일하다가 방금(23:38) 돌아왔다.

Common/My Story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