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의 여름여행 중 마지막 이틀을 지냈던 경상남도 남해군의 하루펜션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세개의 방 중 후유(겨울이란 뜻의 일본어)방에서 묵었습니다. 왜 방이름이 일본어일까 했더니, 주인장 부부의 아내 분이 일본분이시더라구요. 펜션 하루(HAROO) 펜션으로 올라가는 길. 정면에 보이는 집에 주인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오른편으로 펜션이 두 채가 있었습니다. 저희 방은 맨 오른쪽. 딱 요만큼이 저희 것이었습니다. 위에서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일층, 거실 일층에는 부엌과 거실 그리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앞의 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발코니가 있습니다. 전도갯벌체험 쏙잡이편에서 공개했던 위 사진은 바로 여기서 찍은 것입니다. 발코니 앞으로 울타리까지 제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