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했던 독일마을에 함께 있는 곳입니다.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이 방문객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차를 주차해 놓고 비탈길을 따라 내려가면 직진이 원예예술촌, 우회전하면 독일마을입니다. 원예예술촌은 입장료가 있어요. 성인 한 사람당 오천원입니다. 날짜를 보니 저날이 제 생일날이었군요. 헤이리처럼 건물마다 집주인들이 따로 있는 마을이라 입장료는 그럼 수익분배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입장료는 예술촌 관리비로 쓰인다고 합니다. 원예예술촌 전체 청소 및 보안요원으로 5~6명을 쓰는데, 그 인건비로 나간다고 해요. 매표소에서 표를 사니 표와 부채를 함께 주더군요. 올 여름 받은 부채 중 가장 문맥에 맞는 유용한 부채인 것 같아요. 원예예술촌 지도와 함께 관람루트 안내가 되어 있어, 따로 안내책자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