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12년 6월 23일 다녀온 보라카이 여행에 대한 글입니다.) 일단 수산시장에서 배터지게 먹고, 숙소로 철수했습니다. 저희에게는 어제 새벽에 체크인하느라 사용할 기회가 없었던, 웰컴드링크 티켓이 이었습니다. 로비에 있는 바에 가니, 다양한 웰컴드링크 메뉴가 있었습니다. 패셔닛 오렌지랑 버진 민트를 시켜 마셨습니다. 그 다음 방으로 돌아와, 수산시장에서 나오는 길에 구입한 망고를 먹었습니다. 츄릅. 저는 거의 동남아 여행 목적이 망고 먹으러 가는 것인 듯. 그리고 해변에 나와 앉았습니다.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해 저무는 해변을 바라보았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해변의 술집들은 음악과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불쇼! 여러 팀들이 여러 술집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